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오는 15일 완도 신항만에서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 신항만에서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 예정이며 사전 예약 접수자와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지사) 안전검사원이 직접 수상레저기구의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상반기에 실시한 무상점검 서비스에서 총 7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안전캠페인을 병행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소유자 및 활동자가 장비 전문지식과 사고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