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용 장비 적정성, ▴종사자의 자격기준 충족여부 등이며, 점검자(확인자) 실명제 실시로 대진단의 실효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수상레저활동 중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겠다”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위험요소 신고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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