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제27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서는 민·관 합동으로 해양 정화활동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1일 비응항 일대에서 13개 기관 및 민간단체·업체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연안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서해해경청은 이날 청사 대강당에서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직원과 해양경찰관 등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부안·목포·완도해양경찰서가 해양 정화활동을 벌여 해양쓰레기 약 14t을 수거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산업의 중요성과 해양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다.
김만중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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