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닷가를 찾는 낚시객과 물놀이객,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이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을 홍보하고 안전수칙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해해경청은 국민이 체험할 수 있고 실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프로야구 KIA 홈경기 시구와 야구경기장 내 홍보부스 운영,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해양경찰 포토존 조성과 SNS 친구소환 이벤트 등이다.
먼저 오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서해해경청장이 시구자로 나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하며 시구할 계획이다.
또 경기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와 구명뗏목 탑승 및 심폐소생술 체험, 연안 안전수칙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서해해경청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구명조끼 착용 홍보 SNS 친구소환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 중 40명을 선정해 야구경기 관람권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위해 국내·국제 여객터미널, 버스터미널 내 전광판에 관련 영상물을 송출하고 도시가스 지로통지서에 관련 문구를 기재한다.
정영진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의 시작은 구명조끼 착용”이라며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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