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어제(26일) 오후 5시 경찰서에서 해양사고 예방 및 민·관 구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서귀포해경-한국해양구조협회 서귀포지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란 수상구조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서귀포지부는 2013년 4월 출범해 3개 지역(화순·서귀포·성산) 구난대와 드론수색대, 특수구조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300명의 회원이 배치되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수색·구조·구난업무 지원,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의 예방·대응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김진영 서장을 비롯한 서귀포해경 지휘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서귀포지부 강두영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관 구조 협력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진영 서장은 “민간구조세력의 통합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서귀포지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희 해경에서도 안전한 바다를 위해 긴밀한 민·관 구조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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