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18일)부터 5월 15일까지(4주간) 출입통제구역인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해안 일대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및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서는 ❶깊은 수심(3~4m), ➋수영·낚시객 등 레저이용객 추락 및 익수 사고 가능성 농후, ➌사고발생 시 저수심·원거리 등 구조세력 접근 어려움 등의 이유로 2015년 9월 1일부터 황우지 해안 내 물웅덩이(선녀탕)를 제외한 주변 해역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설정 및 관리하고 있다.
* 하단 이미지 참조
최근 봄 행락철 시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요인이 맞물려 제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통제구역 및 취약요소 수시 현장점검·계도, ▴현수막·홍보물 등을 이용한 레저이용객 대상 안전의식 고취, ▴연안안전지킴이*를 통한 적극적인 안전관리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현재 연안안전지킴이 3명 배치·활동 중(황우지~폭풍의언덕)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인명사고 4건*이 발생했던 위험구역인 만큼, 통제구역 안쪽을 관리하는 서귀포시청과 함께 수시점검 및 안전의식 홍보를 통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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