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소속기관인 충남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센터장 성창현)에서 내실 강화를 위해 실습교육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직무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 3곳을 차례로 방문, 코로나 시대 교육 운영에 대한 어려움 및 교육과정 개선에 필요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은 해양경찰교육원과 교류협력을 통해 1급 구조 전문화 과정 등 29개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찰관 663명을 대상으로 교육 중(2월~11월)이다.
실습교육에 참여 중인 한 경찰관은 ‶코로나로 인해 실습교육이 거의 취소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 현장업무에 도움이 매우 크다.″며 ‶해양경찰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많은 교육과정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 더 나아가 국민 중심의 입장에서 교육운영과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현장에 강한 유능한 해양경찰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는 올해 해양경찰 재직자 5,858명을 대상으로 총 133개 교육·실습 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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