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5월 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행락철을 맞아 증가한 수상레저 활동자와 사업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레저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수상레저활동 단속 건수는 2019년 18건, 2020년 20건, 2021년 23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이에 안전위해 사범을 근절하고자 4월 8일까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마치고 집중단속 실시중이다.
특히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무시 관행과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안전위해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철은 수상레저 활동자가 많고 안개가 자주 끼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금 더 안전에 유의하고 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