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경찰 과정 교육 중인 244기 11명을 대상으로 어제(4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15주간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이번에 배치된 신임순경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에서 순환근무하며 현장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해 현장배치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실습과정 준비를 마쳤다.
신고식 자리에서 김진영 서장은 “해양경찰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지금, 교육원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선배들의 노하우로 단단히 다져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기대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해달라”고 교육생들에게 당부했다.
실습에 참여한 손정오(33세, 남) 교육생은 “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열심히 배워 유능한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실습에 임하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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