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1일) 오전 해병대 제9여단 본청에서 열린 「2021년 통합방위유공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 대장 원인철)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통합방위본부에서 매년 국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현저한 공이 있는 지자체·군부대·기관 등을 대상으로 「통합방위유공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서귀포해경은 2021년 선정된 총 46개 단체 중 경찰·해경·소방 부문의 통합방위본부장 표창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서귀포해경은 2021년에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해군, 해병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통합항만방호훈련’과 ‘잠수유선 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등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올해는 서귀포시청, 제주해안경비단, 해군제주기지전대, 해병대 91·93대대 등과 함께 경계협정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병9여단장이 위임수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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