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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총괄

장흥해양구조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원을 위해 철거 작업 투입

김성필 본부장   |   송고 : 2022-02-25 10:35:17

 

지난 1월 장흥해양구조대 소속 대원 집에 노후 된 심야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절반 가차이 전소 되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망연자실 하고 있는 대원을 위해
장흥해양구조대 황인수 대장 과 대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철거 하는데 투입 되었다.

 

화재로 불타버린 판넬을 철거중인 구조대원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김모 대원을 위로하고,화재로 인해 약해져 지붕 판넬이 흔들거려 추락 염려가 있는 위험한 상황 이지만,거침없이 지붕으로 올라가 판넬 을 걷어 내기 시작했다,
최대한 안전에 유념하며 시작된 철거 작업은 단 하루만에 깨끗이 정리가 되었다,

 

김모 대원은 장흥구조대 대원으로 활동 하면서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만 하였지 정작 본인이 도움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더욱 더 사회에 봉사하며 살아 갈 것을 다짐하며 구조대에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에 황인수 대장은 해양에 종사 하는 이들에게 봉사도 좋지만 내 가족인 대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국 이지만 지자체에서 이런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 붙였다,

 

참고로 장흥해양구조대는 작년에도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대원을 위해 십시일반 호주머니를 털어 대원에게 위로금을 모아 전달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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