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표선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외국인 선원 수색 중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28일) 오전 표선 남쪽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의 외국인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투입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6시 58분쯤 표선 남쪽 5.4km 해상에서 어선 A호(89톤, 근해장어통발, 통영 선적, 승선원 11명)의 선원 B씨(남, 20대, 인도네시아인)가 항해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에 긴급출동을 지시하고 유관기관과 사고해역 주변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해경 헬기 1대, 경비함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구조보트 1척과 해군 함정 1척, 인근 조업 어선 7척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현지 기상: 남동풍 8-10m/s, 파고 1M, 시정 3m, 수온 14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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