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유경열기자=- 여수상공회의소 강의실에서 의식 잃은 교육생의 생명 구한 해양경찰교육원 신동환 경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2일 교육원 소속 신동환 경감(시설관리계장)이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 을.)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 경감은 지난 7월 9일 오전 경 여수 상공회의소 강의실에서 열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중 갑자기 의식을 읽고 쓰러진 황모씨(남. 30대 후반)를 발견하고 즉시 기도유지 등 응급처치와 함께 다른 교육생을 지정하여 119 긴급신고를 유도했다.
이후 황 모씨는 여수 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후 퇴원하여 신 경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을)측은 본 해륙뉴스1의 7월10일자 기사중 해양경찰 교육원의 신동환 경감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훌륭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줘야겠다고 본 해륙뉴스1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물어와 본 기사가 신동환 경감에 대한 사고당일 상황을 설명하여 이에 감동하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7월10일자 기사보기 클릭)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해양경찰교육원 한 관계자는 ‶평소 크고 작은 일에 항상 앞장서며 선행이 몸에 밴 분이다.″며, ‶충분한 자격을 갖춘 분이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 경감은 ‶해양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무엇보다 제 작은 역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그것으로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경감은 해양경찰 전경(77기)으로 군복무을 하였으며 전역후 해경경찰에 몸담아 지금까지 바다의 수호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
#해륙뉴스1 #유경열대표기자 #김회재국회의원 #해양경찰교육원 #신동환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