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정영식기자=황준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경비함정 및 부두 시설물을 점검했다.
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10시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관공선 부두에서 태풍 내습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휘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황준현 서장은 정박 중인 3천톤급 경비함정과 승조원 복지시설인 최남단관, 유류바지 및 소형·특수정 등에 방문해 얼마전 제6호 태풍 ‘인파(IN-FA)’에 따른 피해사항을 확인하고 각종 부두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태풍 내습기를 맞아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며 무더위 속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준현 서장은 “서귀포는 한반도로 향하는 태풍의 첫 번째 길목인 만큼 꼼꼼한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업무현황 보고 및 간담회 등을 생략하고 직원들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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