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관계기관 협조로 태풍대비에 만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이번주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름철 태풍 내습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전용부두와 경비함정 등을 대상으로 부서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올해 태풍전망에 따르면 연평균 20여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평년수준인 2~3개의 강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 전용부두 육전함 등 시설물 안전성 이상유무 ▲ 육상창고 침수방지 조치 여부 ▲ 급유시설 침수방지 조치 등 안전확보 여부 ▲ 경비함정 항해·기관·구조장비 등 정상작동 등 상태 여부 ▲ 예비 계류색·휀다 준비상태 등을 체크리스트에 의해 현장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완도해경에서는 경비함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태풍내습으로 인한 과거 사고사례 설명과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통해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안성식 완도해경 서장은 “올해도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사전점검을 비롯한 관계기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행 대비책 마련과 철저한 이행으로 관내 태풍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