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 :해륙뉴스1 & 국민톡톡tv]유경열기자= - 시장입점 부정개입 의혹...원칙을 고수한 직원은 한직으로 내쫓고 불이익 , 공정한 직무수행 시스템 무너져 공직 기강 바로 세워야.. -
광양시가 상설시장 점포 입점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고위공무원이 본인이 추천한 사람을 입점시키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오월 십칠일 중마시장과 옥곡 공설시장 진상시장 점포사용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시민의 적격자 선정을 위해 육간대청 6월 17,18 양일간 J모 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입점자 심사를 마쳤으나 발표일인 6월 21일을 8일이나 미룬 6월 29일에 선정발표 공고를 해 발표를 미룬 사유에 대해 신청인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섯다.
발표를 미룬 배경에는 심사위원장의 꼼수가 있었다.
실무진에서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투명하게 입점자를 결정했었다,그러자 J모 위원장은 미리 부탁받은 K 아무개 신청인을 입점시키기 위해 친분 이 있는 심사위원들에게 신청자 평가서의 수정을 부탁해 재평가서를 제출하게해하고 K 아무개 신청인을 선정할 것을 담당 팀장에게 지시했다.
이러한 지시에 위원회 간사를 맡은 아무개 실무팀장이 “평가서를 고쳐서 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무리수입니다.”라고 완강한 거부 의사를 전달했었다.
그럼에도 위원장인 국장은 평소 친분이 있는 엘 아무개 심사위원에게 부탁해 K 아무개씨는 점수를 최대한 높이고 엘모 아무개씨는 최대한 평가 점수를 낮추어 수정 작성한 평가표를 6월 22일 엘 아무개 심사위원이 실무팀장에게 제출하자 심사위원에게 아니 이거 말이 됩니까? 위원님 고발되고 싶습니까?
만약 이렇게 고치면 저가 고발해 버릴 테니까 위원장에게 가서 그렇게 이야기하십시오, 라고 완강하게 거절하고, ‘L 모 심사위원이 수정 제출한 평가표에다 2021년 6월 22일 제출 인정 불가’ 라고 본인 성명을 부기하고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있은 후 위원장은 실무팀장에 청탁이 안 통하자 “네가 위원이냐? 위원도 아니면서 뭐야 너는~ 빠져” 라는 등 폭언을 하면서 수정한 평가표를 다시 검토해서 받아들일 것을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평가서 수정작업 시도가 실패하자 실무팀장에게 심사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위원장이 원하는 자들이 입점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후문이다.
실무팀장은 그건 받아드릴 수 없다고 정중히 지시를 거절한 사실 등 위원장은 상급자의 권위를 이용해 청탁성 부당한 부정 행정을 하도록 종용하는 갑질 행위에 대해 철저한 책임규명으로 다시는 이러한 부정행위 시도가 재발 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실무를 맡은 팀장은 가장 민원이 많이 발생해 꺼리는 자리인 공설시장관리업무를 스스로 청원해 휴일도 반납하면서 열정을 불태우며 수행해 왔으나 이런일이 있은 후 광양시는 하반기 인사에서 농업직인 원예 관련팀으로 발령을 낸것을 두고 문책성 인사가 아닌가 하는 내부의 수군거림도 눈여겨볼 일이다.-끝-
<< 공동취재 : 국민톡톡tv & 해륙뉴스1 >>
#해륙뉴스1 #유경열대표기자 #공동취재_국민톡톡tv_해륙뉴스1 #광양시국장갑질 #광양시공무원부정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