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 - 119생활안전순찰대 수해피해 현장에서 구슬땀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서 운영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찾았다.
7월 8일 119생활안전순찰대는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과 장흥군 대덕읍 덕촌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수해복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주택 내 가구와 전자제품을 꺼내 토사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곳곳에 쌓여 있는 수해 쓰레기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마을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내 가구류 정리 및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소방안전서비스로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생활의료 서비스 제공 및 생활불편 사항을 미리 해결해주는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 5월부터 장흥과 강진군에 시범운영중이며 8월부터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22개 시·군 단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호우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기원하며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국민에 봉사하고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새로운 모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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