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청소년심리상담센터 협업 실시로 함정근무 의무경찰 복무 향상 기대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군 복무 중인 의무경찰 복무 적응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태안군 청소년 상담센터(센터장 김순주)와 협업으로 “의무경찰 집단 심리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청소년 상담센터 소속 전문 심리상담사 2명이 태안해경 전용부두내 강의실을 직접 방문해 의무경찰 대상 개인별 성격 유형검사(MBTI), 대인관계 등 사회적응력 향상 교육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일경은 “복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갈등 등의 문제로 어느정도 심리적 어려움을 다들 겪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해법 마인드를 갖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찬업 태안해경 의경지도관은 “태안군 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지원에 감사드리며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군 생활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 노력을 계속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에는 현재 59명의 의무경찰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제416기 전역을 끝으로 의무경찰제도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