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기자]- 교실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학습경험 제공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 도모 -
광양시는 지난 5월 초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교장이혜정선생님)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숲속교실은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간) 숲해설가 2명이 강사로 나서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과정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진행했다.
수업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 학교숲과 인사 나누기
- 숲길을 따라 걸으며 학교숲에 있는 나무를 관찰
- 생태놀이를 통한 감각체험 활동으로 자연공동체 이해
-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위기에 따른 기후변화를 알림
-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
이혜정 다압중학교장은 “숲속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체험·감수성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숲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학교숲을 감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생태계의 기능을 배우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인성 함양 등 산림교육 효과가 가장 큰 청소년의 참여율이 유아나 성인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숲속교실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 숲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다압중학교 숲속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내에 이미 조성된 16개(초등학교 8, 중학교 3, 고등학교 5) 학교숲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해 학교숲 내 수목과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 후, 찾아가는 숲속교실(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요를 파악해 확대할 방침이다.
- 교실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학습경험 제공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 도모 -
광양시는 지난 5월 초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숲속교실은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간) 숲해설가 2명이 강사로 나서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과정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진행했다.
수업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 학교숲과 인사 나누기
- 숲길을 따라 걸으며 학교숲에 있는 나무를 관찰
- 생태놀이를 통한 감각체험 활동으로 자연공동체 이해
-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위기에 따른 기후변화를 알림
-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
이혜정 다압중학교장(이혜정선생님)은 “숲속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체험·감수성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숲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학교숲을 감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생태계의 기능을 배우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인성 함양 등 산림교육 효과가 가장 큰 청소년의 참여율이 유아나 성인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숲속교실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 숲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다압중학교 숲속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내에 이미 조성된 16개(초등학교 8, 중학교 3, 고등학교 5) 학교숲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해 학교숲 내 수목과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 후, 찾아가는 숲속교실(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요를 파악해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