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용 의원 제안으로 더불어민주당 순광곡구(을)지역위 주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광양시지회 주최, 영화상영회 개최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족, 학생, 정치인, 교육관계자, 등 다양한 관람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가 주관하고, 사단번인전국장애인부모연대광양시지회가 주최한 영화 <학교 가는 길> 상영회가 광양 엘에프스퀘어 CGV에서 6월 24일(목) 오후 2시에 개최됐다.
○ 서동용 의원의 제안으로 준비된 이번 영화상영회 개최는 6월8일 <학교 가는 길> 국회의원 시사회에 참석한 서의원이 “우리 지역에서도 정책을 입안하는 분들과 교육관계자 등 많은 분이 함께 관람할 기회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제안해 특별상영회가 이루어졌다.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상영회는 장애인과 가족, 다문화 가정, 학생과 교육관계자, 특히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야기와 외침에 함께했다.
○ 영화 <학교 가는 길>은 지난 5월 개봉한 김정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국 특수학교 재학생의 절반이 왕복 1~4시간 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특수학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비장애 아이들에겐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겐 일상이 되어버린, 서울 강서지역의 특수학교인 ‘서진학교’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편견과 경계를 넘어 혐오와 분노로 17년째 멈춰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낸, 장애 아이를 둔 어머니들의 절절한 이야기다.
○ 이날 상영회는 유료상영회로 입장료를 지불한 관람객에게만 입장이 허용되었으며, 주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뿐 아니라 곡성. 구례지역에서도 영화상영회를 검토하고 있으며, 영화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일원의 공감대 형성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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