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 참여, 방제 기술 전문성 강화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기름저장시설을 갖춘 해양시설 10개소 대상으로 2020년 방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해양환경관리법 오염비상계획서에 따라 매년 기름저장 해양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제훈련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각 해양시설별 자체 방제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이 직접 참여해 해양시설 방제훈련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체 방제역량 강화에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은 해양오염 방제업무에 30년 이상 근무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에 참가자로 활동중이며,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 13명이 활동 중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의 오염사고시 현장에서의 초동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시설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