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방학시즌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민·관 협업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역 프로축구팀인 제주Utd와 협업하여 8월 홈경기부터 축구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중문해수욕장 등 입욕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구명조끼는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필수품인 만큼, 휴가철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기를 착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연안해역 및 주요 수상레저활동지에서「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축구경기 관람제한이 풀리면, 선수들과 함께 구명조끼 입기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