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본격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 해양경찰서 청사
올해는 평년 수준인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목포해경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경비함정 및 파출소의 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점검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예방이 중요한 태풍 대응의 특성을 고려하여 예방 인력을 증원하고 태풍특보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본부를 비상 가동하여 단계별로 세부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정박·운항선박 안전관리 ▲항포구, 해안가 등 위험지역 사전 점검 ▲실시간 안전 정보제공 등으로 태풍 내습기에 대한 대비·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