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민간단체 및 개인 총 39명을 명예해양환경감시원(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훼손과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첫 정식 활동으로 제26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이하여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화순항 수중 정화활동과 새연교 일원, 쇠소깍 검은 모래해변과 하효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정화활동 중 ‘함께해(海)요! 맑고 푸른 제주바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서귀포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경찰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함께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해 맑고 푸른 제주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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