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 일환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2일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이자 수상레저기구의 표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 신항만에서 실시되었으며 방무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와 KOMSA 검사원이 직접 출항 전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항해·기관과 구명설비, 엔진오일, 연료필터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총 5척의 수상레저기구에 대하여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소유자와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받은 김○○씨는 “수상레저기구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관리가 소홀해 걱정이 우려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점검도 받고 지식과 요령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무상점검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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