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먹거리 생산 및 공급 판로망 통해 구명조끼 착용 등 공익홍보 전방위 확산 협력키로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와 태안시니어클럽(관장 조혁)이 대국민 구명조끼 착용 홍보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번에 태안시니어클럽 생산 로컬 푸드 상품의 포장, 광고 현수막, 상품매장과 상품트럭 등에 ‘구명조끼는 생명사랑입니다’
문구가 삽입된 공익광고를 지역 전방위로 널리 알리기로 한 것.
태안해경은 7월초 태안·서산 전지역 해수욕장 본격 개장을 앞두고 바닷가를 찾는 인파가 점차 늘면서 연안사고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핵심 사항인 ‘구명조끼 착용 확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지금까지 업무경험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사망에까지 이른 연안사고 경우를 단 한 건도 보질 못했다.”라며 구명조끼 위력을 거듭 강조하고, “물가 레저활동에는 누구든지 생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태안시니어클럽 조혁 관장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태미담(泰味談)’을 앞세워 시의적절한 물놀이 안전 공익광고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라며, “구명조끼 착용 외에도 해양쓰레기 근절 등 해양환경 보호와 밀입국 신고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도 태안해경과의 공익홍보 협업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태안시니어클럽은 콩 등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매입해 농가의 판로와 수익 보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노인 일자리 창출·제공과 연계해 두부 등 다양한 건강먹거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