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물놀이 사고예방 활동 대비 심폐소생술, 초동조치 요령, 관계법령 숙지 등 숙지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앞두고 11일 청사내 3층 강당에서 관내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 대한 활동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공모 선정됐다. 현재 몽산포항, 할미할아비바위, 천리포 닭섬, 소분점도, 부억도 등 5곳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계도, 위험구역 순찰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해양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연안해역 위험장소 특성,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요령과 심폐소생 응급처치법 등을 익히도록 했다.
태안해경 이구현 해양안전과장은 “민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연안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성큼 다가온 물놀이 성수기를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