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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0대 젊은 야당 대표 이준석, 정치사에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 전라남도 도의원 박필순

유경열 대표기자   |   송고 : 2021-06-12 09:40:28

‘30대 거대 야당 당 대표 탄생!’
-국민의힘당 이준석 대표 선출을 축하하며-

 

국민의힘당 이준석 대표 (사진출처: 네이버 캡처)

 

 

오늘 우리 현대 정치사에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거대 야당 국민의힘당 대표로 30대 청년이 선출되었다. 청년 이준석의 명쾌함이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대한민국은 해방 후 제왕적 권위주의, 독재, 민주화 과정을 통해, 농경사회에서 공업사회, 첨단 산업사회로 변화하여 왔다. 문화적으로는 가부장적 권위주의 사회를 지적 밀집도 높은 사회로 만들었다. 지구상 가장 지적 밀집도가 높은 대한민국이다. 잉여 지식은 새로운 분야를 창조해 나가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 체육, 새로운 창작으로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지식의 폭발적 팽창은 대한민국을 한반도 역사상 세계 최고 나라로 만들었다. 그러나 가장 후진적인 분야가 정치이다. 분단국가로 동족상잔과 국제 이데올로기 전쟁 상처 속에 흑백 논리와 이분법 사고, ‘빨갱이’라는 괴물 단어는 탄압 도구였다. 민주화 투쟁은 군사 독재 종식시켰지만, 투쟁의 선두에는 3김으로 불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절대 3두 호족’이 등장했다. 신 후삼국시대가 만들어 진 것이다.

 

3김이 퇴장하자 그 패거리들은 지방은 ‘공천=당선’이라는 정치 등식을 이용해서 패권 정치를 하였다.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에 지지 세력이 없어도 ‘공천’ 계급장을 달고 내려와 지방 선거 공천을 미끼로 토호세력을 이용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다녔다.

 

이러한 정치 구조 속에 ‘공천=돈’ ‘금수저와 흙수저’ ‘아빠찬스와 엄마 찬스’ ‘젠더 차별’ ‘정의와 공정성’이 의심 받는 불신의 사회가 되어 ‘헬 조선’이 만연 했다. 일 할 기회마저 없는 사회, 청년은 촛불을 들고 거리를 나왔고 국민의힘당 모태인 권위주의 권력은 촛불에 녹아 버렸다.

 

국민은 우리 사회 병리 현상은 현재 잘못이 아니라, 과거부터 관행으로 이어져 온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국민은 민주당 대통령 당선뿐만 아니라 이러한 잘못을 제도적으로 고칠 수 있도록 ‘절대적 입법 권력’을 민주당에게 주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개혁도, 공정도 정의롭지도 않았다.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라는 말했지만, 민주당 정권은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 후보를 출마시키기 위해 당헌을 셀프 개정하여 후보를 출마시키는 꼼수를 부렸다. 민주의 이름으로 비난 했던 박정희 ‘유신헌법’ 전두환 ‘5공 헌법’ 개정과 조금도 다름없는 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했다.

 

민주당은 교만했고, 스스로를 태워 불을 밝히는 촛불을 배신했다. 대한민국 청년은 분노했고, 판단은 냉정 했다.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청년에게는 권모와 술수, 꼼수가 통하지 않았다. 청년은 정치판에 새로운 태풍 눈으로 등장 했다.

 

꼴통 보수당 대표로 30대 청년이 선출되는 기적을 보면서,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 질서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
청년이여! 미래는 너희 것이다!

 

전)전라남도 도의원 박필순 프로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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