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성수기를 맞아 레저 활동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저해 사범 지도·단속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와 사업장 등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발생한 관내 수상레저사고는 총 40건으로 이중 22건(55%)이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 기간(5월~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성수기에 집중되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완도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금지구역 집중 관리 ▲기상 불량 시 출항통제 ▲수상레저 안전 위해 사범 집중단속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안전한 레저기반 조성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병행한 안전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제작·홍보중인 수상레저 활동신고 영상과 더불어 접근이 용이하고 다수 기능이 집약된 ‘수상레저 안전가이드’APP 개발을 통해 비대면 안전 콘텐츠를 이용한 대국민 홍보도 지속 실시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동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최대한 힘쓰겠다”며“수상레저 활동 시 레저기구 점검과 관련 법률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