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부터 추진된 새로운 해양경찰 제복 보급사업, 올해 정복 제공으로 마무리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찰서 강당에서 진행된 경찰제복 채촌(採寸) 일정을 마치고 오는 8월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정복을 보급해 착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찰제복 채촌(採寸)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해양경찰 제복 보급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청은 앞서 2018년 3월부터 홍익대 산학협력단(연구총괄책임자 간호섭 교수)과 함께 최신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 연구를 진행해 2019년 근무복 및 점퍼 제공을 시작으로 2020년 기동복 보급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맞춤형 정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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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 중심의 해양경찰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능성 강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제복 지급과 함께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의 쇄신 노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