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파출소, 함정 등 현장 상황대응 능력 향상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22일) 부터 7월 2일까지 15주간 신임경찰관의 관서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신임 경찰관들 640여명 중 42명(男 33명, 女 9명)이 동해해양경찰서로 배치되어 15주간의 관서 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신임경찰 241기부터 기존에 없었던 교육실습기록부의 도입으로 관서실습의 비중이 확대되어 현장의 중요성이 더욱 반영되었고, 성적우수자는 공정한 평가 절차에 따라 서장 표창을 수여한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동해서로 실습을 온 신임경찰 실습생에게 “동해해양경찰서로 실습하러 온 것을 환영 한다”며, “15주간의 값진 현장실습을 통해 선배들의 노련한 경험과 업무 처리를 배워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릴 때부터 해양경찰의 꿈을 키어온 20살의 신임경찰 241기 최연소 홍서연 순경은 “열심히 현장실습을 마치고 임용하여 약자의 어려움을 살피는 마음이 따뜻한 해양경찰, 젊은 나이만큼 열정이 뜨거운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