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2월 19일 18시 46분경 경주시 감포 동방 약 42km(23해리)에서 침수 선박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사고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했으며, 함선 26척, 항공기 7대 등 합동으로 조명탄 211발을 투하해 야간 수색을 실시했다.
19일 21:45경 사고 인근 해역에서 수색 세력에 사고 어선이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아직 실종된 선원(한국인 2명, 베트남인 3명, 중국 교포 1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동해 전 해상 풍랑주의보로 수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항공기와 함정 등 해경, 군 등 유관기관 수색세력이 합동으로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현재기상 풍속 16~19m/s, 파고 3.5~4m, 풍랑주의보 발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