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뉴딜 국민안전망 전방위 확산 노력 일환,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사회저변 확대 기대 -
▲ 태안해양경찰서 윤태연 서장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푯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행사에 바다경찰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도 지난 19일 동참의 뜻을 밝히며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노력에 힘을 보탰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피켓 등을 준비해 사진을 찍은 후 온라인 SNS 등에 올리고, 함께 참여할 3명을 지명·추천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사회저변으로 확산해 나가게 된다.
충남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교육장의 지명을 받은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사진을 찍어 헤시테그와 함께 SNS에 올렸다.
태안해양경찰서 윤태연 서장은 “해양에서의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국가기관으로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확산 노력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한 한국판 뉴딜 안전망 전방위 확대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서장은 성일종 국회의원과 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윤영노 태안지회장, 정성택 태안도서관장 등 3명을 지명해 동참을 권했다.
한편, 한국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최근 3년간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1만 건 이상, 1만 2~4천여 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절벽 시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적극적 참여·실천 노력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