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문초 교직원 및 학생 52명 대상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 교육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은“도서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거문파출소는 지난 27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2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안안전 교실에서는 △ 바다 안전상식 △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구명조끼 착용법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교육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한 이번 연안 안전교실은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날씨가 풀리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해경관계자는“도서지역 학생들은 항상 바다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물놀이 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쉽게 지나치기 쉬운 안전수칙 등을 실습위주로 교육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