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6일 오후 12시48분경 강릉 주문진항 북방파제에서 추락한 A씨(75세, 남, 주문진)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
속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주문진항 북방파제 TTP 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미끄러져 추락하였으며, 인근에 있던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 등을 급파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 큰 이상은 없으나, 고령인 점을 고려해 119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TTP 추락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방파제 출입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