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을 대신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조업무 업무유공자에 대한 특별 승진 임용식과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번 수여식은 26일 오전 보령해양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성대훈 서장과 각 과장, 업무유공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먼저 지난 17일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전복어선 승선원 3명 구조에 기여한 해양경찰 구조대원을 특별승진 했다.
이번 전복어선 구조 관련 업무유공자 포상으로는 구조대 김만조 경장이 경사로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를 가졌다.
이날 승진의 영예를 가진 김만조 경사는 “국민이 달아주는 계급장인 만큼 바다를 찾는 국민을 살리는 해양경찰이 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인명구조와 상황처리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성대훈 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조에 최선을 다 해주는 보령해양경찰서 전 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철저한 현장 중심의 임무수행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초 김홍희 청장이 직접 참석해 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서장이 대신 전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