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11월 25일 관내 보이스피싱(대면편취)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시민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이용한 택시의 기사로 당시 피의자의 카드결제 내역, 인상착의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피의자는 지난 9월 고흥지역 주민을 상대로 저금리 대출 빙자하여 총 4회에 걸쳐 6,155만원을 편취했다.
신성래 수사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신고인께 감사드린다.”며 “저금리로 대출해준다며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며 현금을 요구하는 사례는 보이스피싱이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