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8일 보령 오천 북항에서 차량이 추락해 차량에서 남성 1명을 구조 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50분경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인근 행인이 신고를 했으며 접수를 받은 종합 상황실은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구조대가 도착하여 곧바로 잠수해 차량에 갇혀 있던 남성 1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인양했다.
이 남성은 구조 당시 입에 거품이 나는 등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현장에 대기하던 보령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완전히 잠긴 상태로 알려졌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차적 조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