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장 이정희 위원장 등 21명 위촉, 새로운 정책소통 기반 다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 2015년 9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치안자문위원 출범, 2018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로 명칭변경 / 18년~19년 총 7회 정기 개최, 올해는 코로나19로 첫 개최
<중부해경청의 주요정책 등에 관한 심의 및 자문하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중부지방해경청의 기본정책,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한 전문가 자문 활동을 펼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정책자문위원은 자문위원장 이정희 위원을 비롯해 5개 분과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중부해경청은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를 내부역량, 해양주권, 해양치안, 해양안전, 해양환경 등 주요임무별 5개 분과로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정책자문위원회가 다양한 정책과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과 제언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17일 열린 제3기 정책자문위 첫 회의에선 중부해경청 신청사 이전 추진현황, 불법조업 중국어선 현황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였으며 해양경찰의 미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소통을 강화하고 양질의 해양 서비스 구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정책자문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제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부해경청의 큰 울타리이자 바람막이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