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순찰을 통해 인천항 일대 국가중요시설 대침투 테러 대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과 육군 수도군단(군단장 최진규)이 해안경계 강화를 위하여 머리를 맞댔다.
1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윤용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과 최진규 수도군단장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관제 현황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의 태세를 점검하면서 해안 경계와 폭발물 ‧ 테러대응을 논의 하였다.
*수도군단: 인천광역시‧김포 ~ 경기 서남부를 지휘하는 전술지휘 부대
특히 인천해양경찰서의 특수구난8호정(공기부양정)을 탑승하여 인천항 일대 국가중요시설과 인천~영종도 저수심 해안가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대침투‧밀입국 취약개소 해상 점검 순찰을 통해 해양 안보대비 태세를 확립하였다.
오윤용 청장은“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수도군단이 공고한 협력을 통하여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효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