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피의자·피해자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수사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
이날 국가인권위 위촉 인권강사를 초빙해 수사경찰관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 등 사건조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설명, ▴해양종사자 및 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이해와 인권 보호방안, ▴체포,구속,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절차에서 놓칠 수 있는 인권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해양경찰관의 인권의식 함양 및 수사 전문성 강화로 인권침해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