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주시가 연말을 맞아 성과를 정리하며 내년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나주
[해륙뉴스1 나주=조경수 기자] 2025년은 나주시에 있어 ‘상복이 터진 해’로 기록됐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일자리종합평가와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나주시는 성과에 완주하기보다 내년을 준비하는 충전과 성찰의 시간에 들어갔다.
이번 성과의 실무 중심에 섰던 박덕진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특정 개인이나 부서의 공이 아니라, 고군분투한 간부 공무원들과 밤낮없이 현장을 누빈 직원들, 그리고 나주시민과의 호흡이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과장은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며 “기업 현장과 교육 현장,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쉼 없이 움직였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신뢰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병태 시장의 분명한 방향 제시와 현장에 힘을 실어주는 지도력이 있었기에 조직이 흔들림 없이 움직일 수 있었다”며 “행정과 시민, 리더십이 같은 호흡으로 움직였을 때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사실을 2025년이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4,5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1개 기업과 4,37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 이노폴리스 캠퍼스’와 ‘나주전력기술교육원’ 운영은 단기 성과를 넘어 중장기 인재·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덕진 과장은 내년 인사에서 타 부서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지만, 성과에 완주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부서는 달라지더라도 시민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새로운 자리에서도 나주의 미래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년의 성과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시민의 신뢰가 모인 결과”라며 “이제는 숨을 고르며 내년을 준비할 시점이다. 더 단단한 나주, 더 큰 도약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복이 이어진 2025년의 마지막 날, 나주시는 축하보다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길을 선택했다. 직원과 시민, 그리고 리더십이 함께 호흡하며 만든 이 성과가 다가올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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