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국광해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 기대!

화순군은 16일,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사)한국광해협회(이하 광해협회)와 화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광업 유산과 관련된 기사가 주를 이루었던 화순군이, 광해 극복을 넘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특히, 폐광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컸던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협약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
화순군과 광해협회는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의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폐광지역 개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화순군의 역사적 광업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폐광 부지 재생 에너지 시설 도입 등 혁신적인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합니다.

• 광해 방지 및 환경 복원 전문가 교류: 광해협회의 전문 기술력과 화순군의 지역 특성을 결합하여 환경 복원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폐광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합니다.

화순군수 및 협회장 발언
협약식에 참석한 화순군수는 "그동안 화순의 역사는 폐광 관련 논의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광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폐광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화순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광해협회장은 "화순군은 광업 유산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광해협회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순 폐광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순군이 단순한 환경 문제 해결을 넘어, 폐광지역을 미래 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화순군의 새로운 시작에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