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포커스-(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 ESG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월 11일(목) 시민포커스(Civil Society Focus, 발행인 소향화)와 (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이사장 전태근)는 지속가능한 기업경제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포커스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기업경제 이니셔티브(Sustainable Corporate Economy Initiative)」의 핵심 가치인 ESG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기업·시민·교육 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사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포커스는 언론 기반 ESG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시민 참여형 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지몰 운영, 기업 홍보, 기부 및 절세 연계 모델,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경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 교육, 생명존중 인식 확산, 위기 청소년 및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전개해 온 전문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과 시민사회 전반으로 ESG 기반 사회적 안전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 공동 기획, ESG·SDGs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자살 예방 캠페인 연계, 시민 참여형 설문·공모 및 인식 개선 프로젝트 공동 추진, 유튜브 등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예방 사례 인터뷰 및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포커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사기피해 예방 사례로 배우는 ESG & SDGs’ 등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함께, 생명존중과 사회적 안전을 주제로 한 교육·캠페인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포커스 소향화 발행인은 “지속가능한 기업경제는 단순한 성장 논리를 넘어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ESG 실천이 사회적 안전과 생명존중이라는 본질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 전태근 이사장은 “기업과 언론, 교육 현장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시민포커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ESG 실천, 시민 참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되며, 향후 정부·지자체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