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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자체 소식)

[단독취재 /정치부 조경수 국장] 李 대통령의 '평화 경제' 정책, 나주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현실화 예고!


정창걸 신임 회장, 나주-개성 '자매결연' 제안...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힘찬 출범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2-05 19:53:36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이 자문위원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다.

 


2025.12.05, 나주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 출범식은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통일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정창걸 신임 협의회장은 나주와 북한 개성시 간의 '자매결연'을 전격 제안하며, 분단 비용을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 이재명 대통령 통일 정책, 나주가 앞장서 실현한다
정창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적대로 인한 분단 비용을 성장 동력으로 바꾸고, 코리아 리스크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통일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남북관계가 호전될 때 국민의 삶이 안정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며, 반대로 갈등이 심화될 때는 국민의 삶이 불안정해지고 정치 경제 민주주의가 후퇴했음을 지적했다.

 

특히, 정 회장은 나주시의 역사적인 남북 교류 경험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신정훈 시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지방 정부가 북한의 대남 경계 부서(민족경제협력회)와 직접 연결하여 나주 시민의 성금과 시비로 북한 개성에 농약(농자재)을 전달하고, 평양 인근에서는 나주 농민들이 20일 동안 기술을 전수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와 개성이 고려 태조 왕건의 출생지(나주)와 수도(개성)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활용하여 "나주와 개성의 자매결연"을 제안하고 이미 제안서를 전달했음을 공개했다. 그는 이것이 남북 관계 개선 시 나주가 최초로 교류를 재개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평통 자문위원들에게 나주시의 평화 전도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나주,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대도약' 선언
이어진 축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은 민주평통의 역할과 함께, 나주시가 현재 이룩하고 있는 대규모 국책 사업 유치 성과를 설명하며 나주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평화가 곧 경제다
윤병태 시장은 "평화가 경제의 기반"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재확인하며, 민주평통 나주시 협의회의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나주가 1조 2천억 원 규모의 '민간 연구시설 부지' 1순위 선정, 460억 원 규모의 '국립 에너지 전문 과학관' 국회 예산 반영, 고전력 반도체 인프라 구축 사업 유치 등 '큰 도약'을 이룬 한 해였음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에너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도시로의 전진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역할을 요청했다.

 

■ 신정훈 국회의원: 대형 국책 사업 유치로 '전남 중심 도시' 부상
신정훈 국회의원은 민주평통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국민적 의지를 모아내는 국가적 플랫폼"으로 정의하며, 통일과 평화가 지역 시민 모두가 만들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역설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 유치, 문재인 정부 때 한전공대 유치에 이어, 이재명 정부의 2025년도 대형 국가 과제인 '핵융합 연구 시설' 유치(인공 태양 연구 시설)가 나주시에 확정되었음을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는 나주가 미래를 선도하는 전남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

증하는 것이라 평했다.

 

덧붙여, 영산포대교에 처음으로 790억 원의 국가 예산이 반영되어 통행량 제한 문제가 해결될 예정임을 밝히며, 나주와 영산포 통합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 제22기 협의회, 74명 자문위원으로 2년 임기 시작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창걸 신임 회장이 4선 의원 경력과 풍부한 지역 식견을 갖춘 인물임을 높이 평가하며,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경과 보고에 따르면,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 협의회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정창걸 회장을 비롯하여 총 7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지역 대표 자문위원이 17명이며, 남성 57명, 여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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