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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자체 소식)

영광군, 군민 삶 지키고 미래 준비하는 지방자치의 현장


정보화교육·응급환자 지원·마을만들기·문화예술·귀농정착까지… 군민 안전과 생활 변화 이끄는 정책 연말에 집중 발표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2-03 0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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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연말을 맞아 내놓은 정책과 사업들을 종합해 보면, 군민의 삶을 지켜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자치의 현장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군민 정보화교육은 AI 활용 과정으로 마무리되었다.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에 주민들이 몰입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급환자 이송 경비 전액 지원 사업은 188명의 군민에게 3천2백만 원을 지원하며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염산 장동마을 등 4곳을 선정해 2년간 20억 원을 투입, 노후 담장 정비와 주차장 조성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주민 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 2019년 이후 총 30개 마을에 150억 원이 투입되며 농촌 공동체의 역량을 키워왔다. 농업 분야에서는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이 진행 중이다. 새청무, 백옥찰, 동진찰, 조명1호 등 품종이 공급되지만 내년도 신동진 보급종은 공급이 중단되고 백옥찰도 61% 수준만 공급되는 등 종자 수급 감소가 예상돼 자가채종과 지역 증식포 종자 활용이 강조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제4회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가 영광문화예술촌에서 열리고 있다. ‘Boundary Between’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외부 청년작가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교차시키며 작품을 선보인다. 보건소는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예방을 당부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화재 예방 특별점검으로 환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귀농지원팀이 운영한 ‘영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도시민 11명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실제 정착을 결심하거나 준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김치 담그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농촌의 일상을 몸소 경험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모든 흐름은 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보장, 농촌 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 진흥이라는 키워드로 묶인다. 영광군은 단순한 행정의 나열을 넘어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가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길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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