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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시사칼럼 (사회부 기자 시선) 가을철 위한 질주, 안전은 어디에…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23 08:13:22

가을 관광 성수기가 절정을 맞이하면서 지역 곳곳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불법 개조 차량을 이용한 퇴폐 영업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일부 관광업체는 차량 내부를 원탁과 술판으로 꾸며, 관광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퇴폐적 유흥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풍속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안전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 경찰의 난감한 현실
경찰은 이러한 행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 근거 부족과 실질적 집행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법적 사각지대 속에서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업은 단속망을 피해가며 성행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제도적 허점을 드러내는 사례라 할 수 있다.

■ 안전 위협

 

- 승객 안전: 불법 개조 차량은 구조적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치명적 위험을 초래한다.
- 도로 위 위험: 음주와 퇴폐 행위가 결합된 차량 운행은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 사회적 신뢰 붕괴: 건전한 관광 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지역 사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 짙은 선팅과 과도한 커튼 등에 대해 제재 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 기자의 시선
관광은 지역을 살리고 문화를 알리는 수단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무지마 관광”은 질주하는 위험으로 변질되었다. 이제는 단순한 풍속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안전 문제로까지 확대된 만큼, 관계 당국은 법적 근거 마련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건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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