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지난 15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응급환자 (복통 및 호흡곤란) A씨(남, 7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32분께 인천 옹진군 목덕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80톤급 어선에서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선원 A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태안방향으로 이동중인 어선과 오후 11시에 상봉, 응급환자를 모항항으로 오후 11시 40분에 긴급 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현장 도착 당시 환자 A씨는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였지만, 경비함정 이송을 통해 신속히 모항항에 도착, 119구급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될 수 있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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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이 어선 응급환자 응급처치하는 모습 / 사진=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