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광복절 연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특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광복절 연휴 기간은 여름 최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즐기러 오는 행락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연안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 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해수욕장 및 연안 물놀이구역 순찰강화 ▲연안 위험구역·통제구역 순찰 강화 및 출입통제 등 안전계도 ▲기상악화 시 사고취약지 내 활동객 대상 대피조치 등이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 갯바위 등 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어선,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음주운항 등 특별 단속을 병행하여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서귀포를 찾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낚시·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출항을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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