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서귀포 영업 중인 유선업체 종사자의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상황 훈련을 실시 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해경과 유선사업체 합동으로 참석한 가운데 승객이 탑승한 유선이 긴급 구조 요청 신고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사람이 입수하고 익수자 발생 상황 가정하여 사업체의 비상상황 대처법과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였다.
훈련 분야로는 ▲화재 발생 시 소화 훈련 ▲해상추락자 발생 시 인명구조훈련 ▲비상탈출 대비 퇴선 훈련 등 다양한 비상상황 대응 방법을 중점으로 훈련 진행 하였으며 응급구조사가 교관으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 종사자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유·도선 사고는 발생 초기 구조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종사자의 대처능력이 국민 생명과 피해규모를 결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면서 “서귀포해경은 국민들이 항상 안전하게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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